승부사 김승기 감독이 챔프전에서도 일을 낼까.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

오마리 스펠맨이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김승기 감독은 "스펠맨의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다. 걱정을 많이 했다. 출전 시간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전시간을 정해놓고 뛰기보다는 상황을 볼 것이다. 스펠맨한테도 교체는 알아서 해줄 테니 뛰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감독은 "1차전은 당연히 중요하다. 기왕이면 이기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도 1차전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지켜보면서 연구를 해야 할 것 같다. 정규리그에서 SK가 우리에게 사실상 6번을 다 졌다. 그때 SK가 우리가 준비한 것에 다 말렸다. 하지만 챔프전은 다를 것이다. 전희철 감독은 절대 안 당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플레이오프를 팬들께 보여드릴 것이다. 농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기 감독은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엔 변칙은 없다. 쓰지 않을 것이다. 그냥 정면 충돌이다. 4강 플레이오프 때는 우리가 전력이 너무 약해서 썼다. 챔프전에서는 변칙이 없다. 있는 그대로 하면서 제대로 붙어보려고 한다. 죽기살기로 할 것이다. 최고의 재밌는 게임이 돼야 할 것 같다. 공격 패턴이 조금 달라졌고 트랩 형태도 달라졌다. 존 디펜스도 쓸 것이다. 존 디펜스가 성공할 경우에는 승산이 있을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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