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년생 포워드 박상우가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건국대학교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1-7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건국대는 시즌 3승째(3패)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날 최승빈과 프레디 등 여러 선수가 팀 승리에 앞장섰지만 3년생 포워드 박상우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박상우는 이날 22분 36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13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건국대 박상우는 "오늘은 우리 팀원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해줘서 이겼던 경기였다. 열심히 다 같이 해줘서 고맙다고 팀원들한테 말해주고 싶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더블더블을 기록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문혁주 코치님의 말을 잘 들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웃음) 코치님이 항상 자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프레디나 최승빈 선수 같은 역할은 하지 못하지만 궂은일 위주로 하면 팀에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코치님도 항상 그런 걸 강조하시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날 박상우는 다른 것보다 12개나 되는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건국대의 제공권 장악에 앞장섰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항상 경기 시작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그리고 오늘 상대인 조선대가 어쨌든 신장이 낮은 편이니 내가 조금만 더 과감하고 자신있게 뛰어들어가면 리바운드를 잘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런 게 비결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팀이 백업 선수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런 점에서 저나 다른 주전 선수들이 몸 관리를 잘해서 부상없이 시즌을 끝까지 마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중위권 진입은 물론 그 이상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서 건국대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게끔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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