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건국대학교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1-7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건국대는 시즌 3승째(3패)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맞췄다. 패한 조선대는 6연패가 됐다.

건국대는 최승빈이 34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프레디가 12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여기에 백지웅이 17점 6리바운드, 박상우가 13점 12리바운드 3블록을 올리는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조선대는 유창석이 34점 4리바운드, 최재우가 13점 6리바운드, 이영웅이 12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건국대는 이날 인사이드에 최승빈과 프레디를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으며 가드진에는 김기태와 조환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건국대는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최승빈의 골밑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린 건국대는 이후 조환희의 속공과 프레디의 자유투 등으로 6-2까지 치고 나갔다. 1쿼터 중반에는 적극적인 인사이드 공격으로 조선대의 팀 파울을 일찌감치 유도했고 이때부터 계속해서 자유투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1쿼터 종료 시 점수차가 25-15로 건국대의 리드. 

2쿼터 들어 건국대는 프레디가 빠지면서 다소 느슨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조선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유창석이 연달이 건국대의 골밑을 파고 들어 28-31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건국대는 2쿼터 중반부터 최승빈의 골밑슛과 박상우의 3점슛, 조환희의 속공으로 다시금 점수차를 벌려 38-28을 만들었다. 이때가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긴 시점.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간 건국대는 전반을 46-39로 7점차 리드를 유지한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흐름은 건국대 쪽으로 급격히 넘어갔다. 프레디 투입과 더불어 수비 리바운드가 살아난 건국대는 배성재와 박상우의 속공이 살아났다. 백지웅의 돌파 득점도 나왔다.

조선대의 빅맨들은 건국대의 프레디와 박상우, 최승빈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했다. 

3쿼터 종료 시 점수차가 77-52로 건국대의 리드. 속공이 살아나며 흐름을 탄 건국대의 상승세를 막기는 어려웠다. 

4쿼터 들어 조선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팀내 빅맨인 권현우가 3쿼터 종료 직전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가뜩이나 밀리던 높이 싸움에서 더욱 밀렸고 외곽슛마저 살아나지 않으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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