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선가희가 청주에 계속 남아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JUST ONE KB’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KB스타즈가 홈 팬들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 

여기서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중 운명을 달리한 선가희의 백넘버 23번에 대한 영구결번 행사를 가졌다. 

선가희의 영구결번은 KB스타즈 소속 선수로는 변연하(BNK 코치)에 이어 두번째이고 WKBL 출범 후에는 역대 5번째다.

WKBL에서 영구결번된 선수는 전주원(신한은행·0번), 박정은(삼성생명·11번), 이미선(삼성생명·5번), 변연하(KB스타즈·10번)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가희의 아버지와 두 오빠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선가희의 생전 영상이 상영됐을 때는 잠시 장내가 숙연해지기도 했으며 번호가 천정에 올라갈 때는 모두가 기립해 선가희를 기렸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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