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비드가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다.
'디 애슬레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가 우측 안와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엠비드의 부상은 29일 열린 토론토와의 6차전 4쿼터 도중에 나왔다. 돌파하는 파스칼 시아캄의 팔꿈치에 엠비드의 얼굴이 부딪쳤고, 고통을 호소한 엠비드는 곧바로 폴 리드와 교체됐다.
엠비드는 이후 중계 방송사 인터뷰까지 소화했지만,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벼운 뇌진탕 증세까지 있는 엠비드는 안와 골절로 인해 무기한 아웃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와 2라운드 시리즈를 앞둔 필라델피아로선 최악의 악재다. 오른쪽 엄지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에도 출전을 감행 중이었던 엠비드는 필라델피아의 절대적인 1옵션. 손가락 부상이 있었던 1라운드에서도 평균 26.2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구해냈던 엠비드다.
엠비드는 지난 2017-2018시즌에도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팀 동료였던 마켈 펄츠와 충돌했던 엠비드는 수술 후 20일 정도 뒤에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1라운드 시리즈에 출전했다.
시즌 중 구단의 운명을 걸고 제임스 하든을 트레이드해오는 승부수를 던졌던 필라델피아다. 하지만 에이스 엠비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하든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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