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진 감독대행이 이끄는 연세대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세대학교는 2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68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5연승을 이어가며 고려대, 중앙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명지대는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연세대는 유기상이 3점슛 5개 포함 25점 7어시스트, 신동혁기 14점 6리바운드, 센터 김보배가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명지대는 박지환이 26점 7리바운드, 정인호가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연세대는 은희석 감독의 삼성행에 따라 윤호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차츰 안정세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압박 수비에 이은 신동혁의 속공과 박선웅, 김도완의 속공이 연거푸 터지며 순식간에 6-0으로 앞서 나갔다.
여기에 쿼터 중반에는 유기상과 박선웅의 미드레인지까지 가세했고, 쿼터 막판에는 김보배의 연이은 골밑슛이 들어가며 20-1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명지대는 1쿼터 후반 4년생 센터 한정도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하며 벤치로 물러난 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간 연세대는 유기상의 3점슛과 이규태의 골밑슛, 박선웅의 속공 등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2쿼터 시작 후 7분여 동안 명지대의 득점을 5점으로 묶는 동시에 신동혁의 3점슛, 강재민의 골밑득점까지 나오며 전반을 41-23으로 크게 리드한 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특히 연세대는 3쿼터 들어서 유기상의 3점슛까지 살아나며 내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유기상 외에 안성우의 미드레인지와 3점슛까지 터진 연세대는 3쿼터에 점수차를 더욱 더 벌려 70-41로 끝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들어 윤호진 감독대행은 다소 느슨해진 연세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5분 8초를 남기고 79-58로 연세대의 리드. 명지대가 역전을 하기에는 시간도, 추격의 동력도 부족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