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와 밀워키가 2라운드로 향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2-98로 승리했다.

3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6번 시드 덴버에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승리하며 5경기 만에 2라운드로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30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식스맨 게리 페이튼 2세도 알토란같은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0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2옵션 자말 머레이와 3옵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백업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가 19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를 30-25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초반 커즌스를 앞세운 덴버의 반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페이튼 2세가 공격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고, 클레이 탐슨의 3점슛까지 터지며 48-48 동점으로 전반을 끝냈다.

덴버는 3쿼터 초반에도 요키치가 돋보이며 골든스테이트를 몰아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연거푸 3점슛을 집어넣으며 턱밑까지 따라붙었지만, 쿼터 막판 또다시 커즌스를 막지 못하며 뒤처졌다. 골든스테이트가 70-78로 뒤진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가 시작되자 탐슨이 맹활약한 골든스테이트는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을 곁들이며 덴버를 공략했다. 덴버는 커즌스가 분전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고, 결국 수비를 탄탄히 한 골든스테이트가 페이튼 2세의 3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덴버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떠났던 요키치가 힘을 내며 점수 차를 줄이기 시작했다. 결국 공격에서 정체를 겪은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골든스테이트는 페이튼 2세가 귀중한 외곽포를 터트리며 다시 치고 나갔다. 이어 커리가 5점 차를 만드는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승부처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 골든스테이트가 2라운드 티켓을 따냈다.

앞서 열렸던 밀워키와 시카고의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116-100으로 완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시종일관 시카고를 압도한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밀워키의 2라운드 상대는 브루클린을 제압한 보스턴이다.

시즌 내내 부상 악재에 시달렸던 시카고는 이날 잭 라빈(코로나 프로토콜)과 알렉스 카루소(뇌진탕 프로토콜)까지 빠지면서 힘이 빠졌다. 패트릭 윌리엄스가 23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8일 NBA 결과*  
골든스테이트 102-98 덴버
밀워키 116-100 시카고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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