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조선대를 크게 눌렀다. 하지만 이호근 감독은 팀 경기력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

동국대학교는 2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72로 승리했다.

이호근 감독은 "크게 이기긴 했지만 경기력은 불만족스럽다. 루즈하게 경기를 한다. 그러다 보면 부상이 나올 수 있다. 이후에도 경기가 있지만, 며칠 동안 얘기를 해주면서 다잡아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중 이호근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다그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측면도 있지만 약속했던 수비가 자꾸 구멍이 나더라. 반복적으로 얘기를 하는데도 관중이 있어서 그런지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보니 플레이가 이상하게 된 것 같다. 보여주는 것도 잘 보여주면 좋은데 그렇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3쿼터 들어 빠른 농구를 통해 격차를 벌린 동국대다.

이 감독은 "갈수록 원래 하려고 했던 농구가 조금씩 퇴색이 되고 있다. 선수들한테 5대5로는 우리는 어느 팀한테도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빠른 농구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걸 가져가야 한다고 말한다. 선수들이 루즈해지고 있다. 그 부분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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