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고려대학교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10-69로 승리했다. 

이날 여준석은 27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경기 후 여준석은 "초반에 상대가 거칠게 플레이를 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우리만의 조직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단합돼 승리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1쿼터에 골밑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파울이 있었던 것 같지만, 콜이 없더라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에 임하겠다"며 덧붙였다. 

대학 무대에서의 여준석은 골밑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외곽슛도 던지며 기량이 향상하고 있다. 

여준석은 "아직 외곽슛은 60%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테두리만 잡혀있고 아직 안을 채우지 못했다. 남은 시간 동안 채워넣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화정체육관에는 이승현, 전현우, 이우석, 박정현 등 고려대 출신 선배들이 대거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여준석은 "선배들이 와서 긴장했다. 초반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현이 형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많은 조언을 해준 분이다. 제가 흥분할 때마다 차분하게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조언을 주셨는데 오늘도 찾아오셔서 여러 조언을 주셨다"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