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이 2라운드로 향한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루클린 네츠와의 4차전에서 116-112로 승리했다.
파죽지세의 보스턴은 1라운드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루클린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끝에 일찍 짐을 싸게 됐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9점을 몰아친 가운데 제일런 브라운이 22점, 마커스 스마트가 20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브루클린은 3차전까지 다소 부진했던 케빈 듀란트가 39점을 몰아치며 부활했으나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세스 커리가 23점, 카이리 어빙이 20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를 30-26으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 들어 역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테이텀이 힘을 내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듀란트의 맹공을 잘 견뎌낸 보스턴은 58-5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가 시작되자 보스턴은 스마트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러자 브루클린은 커리와 듀란트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테이텀이 상황을 잘 수습한 보스턴은 알 호포드의 외곽포까지 곁들이며 90-78로 3쿼터를 끝냈다.
패색이 짙던 브루클린은 4쿼터 들어 커리와 듀란트가 번갈아 득점하며 보스턴을 압박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테이텀이 해결사로 나선 보스턴은 호포드와 스마트의 3점슛까지 터지며 리드를 지켰다.
포기하지 않은 브루클린은 고란 드라기치가 맹활약한 뒤 듀란트와 어빙이 공격을 주도하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이어진 상황에서 어빙과 듀란트의 득점 시도가 나란히 실패하며 힘이 빠졌다.
듀란트는 중요한 자유투까지 놓치며 기회를 날려버렸고, 결국 승리의 여신이 보스턴으로 향했다.

댈러스는 홈에서 유타를 102-77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2 리드를 잡았다. 루카 돈치치가 33점, 제일런 브런슨이 24점을 몰아치며 유타를 두들겼다. 3점슛 30개 중 3개를 넣는 데 그친 유타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대패했다.
토론토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103-88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2-3으로 만들었다. 파스칼 시아캄이 23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 14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뒤처진 것이 뼈아팠다.
*26일 NBA 결과*
토론토 103-88 필라델피아
보스턴 116-112 브루클린
댈러스 102-77 유타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