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가 기량발전상을 거머쥐었다. 

NB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가드 자 모란트가 2021-2022시즌 기량발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멤피스는 정규시즌 내내 순항을 이어갔다. 많은 이의 예상을 깬 불곰 군단은 56승 26패를 거둔 끝에 서부 컨퍼런스 2위라는 높은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중심에 있던 선수는 역시 에이스 모란트였다. 3년 차를 맞아 지난 시즌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인 모란트는 평균 27.4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자 모란트 성적 변화
2020-2021시즌 평균 19.1점 4.0리바운드 7.4어시스트 야투율 44.9%
2021-2022시즌 평균 27.4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 야투율 49.3%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모란트는 투표인단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투표 결과 1위 표 38개를 얻어 총 221점을 득점한 모란트는 디존테 머레이(183점)와 다리우스 갈란드(178점), 조던 풀(131점)을 제치고 기량발전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지난 2019-2020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던 모란트는 역대 최초로 신인왕과 기량발전상을 모두 받은 선수가 됐다. 또한 멤피스 선수가 기량발전상을 받은 것도 구단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란트는 "분명히 엄청난 성공이다. 상은 내가 받았지만,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절대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더 나아지고 싶어한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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