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 위기에 놓인 신한은행을 이다연이 구해냈다.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삼성생명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청주 KB스타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5-13으로 첫 승리를 따낸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 모두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크게 나타났다. 경기 시작 5분여 동안 1-1이 전부였다. 그러나 분위기는 좋았다. 선수들 모두 서로 웃으며 경기 자체를 즐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지해졌다. KB스타즈가 이혜주, 엄서이를 앞세워 달아나자 신한은행이 적극적으로 쫓았다. 고나연과 이다연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결국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으로 갈 것 같았던 승부는 이다연의 손끝에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던진 외곽슛이 림을 가른 것. 결국 신한은행은 3연패 뒤 첫 승리를 신고하며 전패 수모를 피했다.

신한은행은 이다연과 고나연이 각각 7점씩을 기록했다. KB스타즈는 엄서이와 이혜주가 분전했지만 1승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 루키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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