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유타를 잡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유타 재즈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126-11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2-1로 리드를 잡았다.

댈러스는 종아리 부상을 당한 루카 돈치치의 결장이 이어졌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제일런 브런슨이 31점을 쏟아내며 3차전도 지배했다. 스펜서 딘위디가 20점, 막시 클레버가 17점, 다비드 베르탄스가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32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4점, 마이크 콘리가 21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브런슨이 맹활약하던 댈러스는 클레버가 연거푸 3점슛을 성공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어 조쉬 그린까지 좋은 슛감을 발휘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유타는 클락슨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맞불을 놨지만, 댈러스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댈러스가 27-20으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에도 댈러스의 외곽 폭격은 계속됐다. 유타는 콘리의 플래그런트 파울까지 나오며 흔들렸고, 댈러스는 고르게 3점슛을 집어넣으며 유타의 수비 허점을 공략했다.

이후 댈러스는 콘리가 분전한 유타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딘위디와 레지 불록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베르탄스의 연속 3점슛으로 전반을 마무리한 댈러스는 68-51로 2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유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딘위디와 브런슨이 활약한 댈러스는 3쿼터 중반까지 리드 폭을 유지했으나, 미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주춤했다. 유타는 보그다노비치와 미첼이 공격을 이끌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수비가 흔들린 댈러스는 97-91로 3쿼터를 마쳤다.

상승세의 유타는 4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간 끝에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수세에 몰린 댈러스는 딘위디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페이스를 되찾은 댈러스는 브런슨이 아이솔레이션으로 상대를 두들기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브런슨이 원맨쇼를 펼치던 댈러스는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3점슛으로 종료 2분을 남기고 10점 차를 만들었다. 유타가 루디 고베어의 앤드원 플레이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댈러스는 딘위디까지 외곽포를 집어넣으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집중력을 유지한 댈러스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댈러스 126-118 유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댈러스 

제일런 브런슨 31점 5어시스트 
스펜서 딘위디 20점 6어시스트
막시 클레버 17점 3점슛 4개 

유타 
도노반 미첼 32점 6어시스트
보얀 보그다노비치 24점 6리바운드
마이크 콘리 21점 5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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