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벤 시몬스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시즌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브루클린은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뚫고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그들은 상위 시드도 무서워하는 하위 시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브루클린의 플레이오프 출발은 매우 좋지 않다. 보스턴과 1라운드에서 만난 브루클린은 시리즈 첫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벤 시몬스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던 시몬스는 지난 2월 제임스 하든의 반대급부로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었다. 슈팅력은 빈약하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과 넓은 시야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시몬스다.

하지만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시몬스는 아직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허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복귀 일정이 점점 미뤄졌다. 그래도 최근 들어 몸을 부딪치는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시몬스다.

카라니아 기자는 "3회 올스타 경력이 있는 브루클린 네츠의 벤 시몬스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4차전에서 시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클린으로선 3차전만 잡는다면 시몬스가 돌아오는 4차전부터 시리즈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 일정 수준의 기량을 회복한다는 전제 하에, 시몬스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막는 데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 그렇게 된다면 케빈 듀란트의 수비 부담이 줄어든다. 

팬들은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실전 경기 경험이 없는 시몬스가 복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시몬스가 4차전에는 코트에 출격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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