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악재를 맞았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 포워드 크리스 미들턴의 부상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밀워키는 21일 열린 시카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패배보다 더 아쉬운 소식이 있었다.

바로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크리스 미들턴의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다. 4쿼터 도중 무릎을 다친 미들턴은 승부처에서 투입되지 못했다.

검진 결과 무릎 염좌 부상을 당한 미들턴의 부상 단계는 Grade 1 상태로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2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인 미들턴은 일단 현재 펼쳐지고 있는 1라운드 시리즈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밀워키로선 미들턴의 이탈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올스타에 3번이나 뽑힌 미들턴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3.6점을 쏟아내며 밀워키가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NBA에서는 이번 시즌도 부상이 플레이오프 레이스의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피닉스의 데빈 부커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1라운드 시리즈 출전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브루클린의 벤 시몬스도 아직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단 밀워키는 미들턴이 빠지면서 아데토쿤보와 할러데이는 물론, 그의 자리를 메우는 팻 코너튼과 그레이슨 알렌 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밀워키와 시카고의 3차전은 23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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