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가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시카고 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114-109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이 4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니콜라 부세비치도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득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카고는 밀워키가 1쿼터 시작과 함께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는 틈을 타 연속 9득점을 올리며 빠르게 앞서나갔다. 쿼터 중반 브룩 로페즈와 웨슬리 매튜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쿼터 후반 코비 화이트와 데릭 존스 주니어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시카고가 29-28로 1쿼터를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는 계속해서 시카고가 점수 차를 벌리면 곧바로 밀워키가 따라붙는 분위기로 전개됐다. 하지만 부세비치와 드로잔, 잭 라빈의 삼각편대가 좋은 활약을 선보인 시카고 쪽으로 조금씩 주도권이 넘어오기 시작했다. 쿼터 후반 확실하게 리드를 벌린 시카고는 63-4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카고는 한때 18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밀워키가 반격에 나섰다. 아데토쿤보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공격에서는 저돌적인 림 어택으로 득점과 자유투 기회를 계속 얻어냈고, 수비에서도 블록슛과 스틸로 상대를 틀어막았다.
이어 크리스 미들턴의 4점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홈 팬들이 기립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드로잔의 점퍼와 자유투로 간신히 상대 흐름을 끊은 시카고는 87-80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시카고가 다시 9-0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내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어 알렉스 카루소의 블록슛과 잭 라빈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밀워키도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56.4초 전 로페즈의 앤드원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두 번의 공격 리바운드로 계속해서 기회를 잡은 시카고는 드로잔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중요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시카고 114 - 110 밀워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시카고
더마 드로잔 4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니콜라 부세비치 24점 13리바운드
잭 라빈 20점 3어시스트 3점슛 3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3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25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
크리스 미들턴 18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