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케로가 NBA에 도전한다.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듀크 대학교의 파울로 반케로가 2022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듀크 대학 1학년인 반케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유력한 1순위 후보 중 하나인 반케로는 곤자가 대학의 쳇 홈그렌, 오번 대학의 자바리 스미스와 함께 빅3로 꼽힌다.
208cm의 신장을 보유한 반케로는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워드다. 뛰어난 공격 재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역에서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줄리어스 랜들, 블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웨버 등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듀크 대학에 입학한 올 시즌에는 팀이 NCAA 토너먼트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시즌 성적은 평균 17.2점 7.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케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듀크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고, NBA에서 뛰는 것도 항상 내 꿈이었다. 듀크는 코트 안팎에서 나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시켜줬다. 그것은 훌륭한 여행이었고, 나는 평생 그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축복받았다"고 전했다.
듀크 대학에서 반케로를 지도했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은 "파울로 반케로는 매우 역동적이고 폭발적이며,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매우 높은 수준에서 해냈다. 그와 그의 가족이 우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았고, 프로 경력이 시작되면서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만약 반케로가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듀크 대학은 2019년 자이언 윌리엄슨 이후 3년 만에 다시 1순위를 배출하게 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