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115-10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3점슛 4개 포함 4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맥스 스트러스도 3점슛 3개 포함 14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혼자서 무려 10개의 턴오버를 범했던 것이 아쉬웠다. 

마이애미는 1쿼터 초반 버틀러의 3점슛과 뱀 아데바요의 점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스트러스의 외곽포와 버틀러의 덩크를 통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 마이애미가 26-25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는 실책과 반칙이 많은 어수선한 흐름이었다. 또한 리드의 주인공이 8번이나 바뀌는 등 어느 한쪽이 크게 치고 나가지 못했다. 쿼터 막판 버틀러의 앤드원 플레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마이애미가 56-54로 전반을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마이애미가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한 뒤 스트러스와 버틀러가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식간에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후반 버틀러의 속공 덩크와 타일러 히로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마이애미는 87-76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데드먼의 풋백 득점으로 기분 좋게 4쿼터를 출발했다. 애틀랜타도 포기하지 않았다. 보그다노비치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순식간에 간격을 4점 차까지 줄였다. 

게이브 빈센트의 3점슛과 카일 라우리의 바스켓 카운트 3점 플레이로 상대 흐름을 끊은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스틸 이후 속공 덩크를 만들어내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영과 보그다노비치의 외곽포로 끝까지 상대를 압박했다. 

위기의 순간 다시 버틀러가 해결사로 나섰다. 레이업 두 방과 스텝 백 3점슛으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팀에 다시 10점의 리드를 안겼다. 애틀랜타는 급격하게 힘이 빠졌고, 그렇게 마이애미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최종 결과*
마이애미 115 - 105 애틀랜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 4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타일러 히로 15점 3리바운드
맥스 스트러스 14점 4어시스트 3점슛 3개

애틀랜타
트레이 영 2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6점 2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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