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가 뉴올리언스를 제압했다.
피닉스 선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0-99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30점)이 4쿼터에만 19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데빈 부커가 25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21점으로 뒤를 받쳤다.
뉴올리언스는 C.J. 맥컬럼이 25점, 브랜든 잉그램이 18점,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18점 25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했다.
1쿼터 부커가 잇달아 3점슛을 터트린 피닉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피닉스는 에이튼이 골밑을 공략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벤치 유닛들까지 힘을 보태며 점수 간격이 점점 벌어졌다. 탄탄한 수비를 펼친 피닉스는 28-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접어든 피닉스는 폴과 에이튼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다. 캠 존슨과 미칼 브릿지스가 힘을 보태며 격차가 20점까지 늘어났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분전했으나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피닉스가 53-34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피닉스는 부커가 득점 공세를 펼치며 계속해서 뉴올리언스를 압박했다. 끌려가던 뉴올리언스는 맥컬럼과 트레이 머피 3세의 3점슛으로 흐름을 전환했다. 이어 나지 마샬과 래리 낸스 주니어의 활약으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기세가 꺾인 피닉스는 79-71로 3쿼터를 끝냈다.
뉴올리언스는 4쿼터 초반에도 맥컬럼이 득점을 잘 쌓으며 피닉스를 몰아붙였다. 위기에 몰린 피닉스는 폴이 중심을 잡아주며 흐름을 전환했다. 3점슛 3방을 터트린 폴은 공수에서 빛나며 4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피닉스는 폴의 맹활약 속에 페이스를 되찾았다.
패색이 짙어진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발렌슈나스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가 10점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피닉스는 브릿지스와 부커가 응수하며 좀처럼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결국 폴이 종료 40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 최종 결과*
피닉스 110-99 뉴올리언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크리스 폴 30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데빈 부커 25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21점 9리바운드
뉴올리언스
C.J. 맥컬럼 25점 8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18점 5리바운드
요나스 발렌슈나스 18점 2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