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유타에 1차전을 내줬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유타 재즈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93-99로 패했다.

상위 시드 댈러스는 홈경기 이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차전에서 발목을 붙잡혔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한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결장이 뼈아팠다.

스펜서 딘위디와 제일런 브런슨이 각각 2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유타의 강력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팀 야투 성공률 38.2%(29/76)를 기록했다. 팀 3점슛 성공률 역시 28.1%(9/32)에 불과했다. 슈팅 컨디션 난조는 패배로 직결됐다.

전반에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댈러스는 딘위디와 브런슨, 도리안 핀니-스미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3쿼터,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댈러스는 부활한 상대 에이스 도노반 미첼에게 3쿼터에만 19점을 내줬다. 댈러스는 4쿼터에도 이어진 미첼의 폭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결국 6점 차 패배를 안았다.

하지만 댈러스는 좌절하지 않았다.

경기 후, 딘위디는 “우리는 6점 차로 졌다. 그리고 난 자유투 6개를 놓쳤다.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 팬들에게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상대를 100점 이하로 묶었기에 전반적으로 낙관할 여지가 많다”라고 말했다.

댈러스의 사령탑 제이슨 키드 감독도 유사한 의견을 전했다.

키드 감독은 “우리는 100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와 같이 경기하면 이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공격력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했다.

브런슨은 “우리는 쉬운 슛 기회를 많이 놓쳤다”라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누가 언제 어디서 슛 기회를 잡을지 모른다. 작전 수행을 위해 올바른 위치로 가야 한다. 제이슨 키드 감독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능력과 자신감을 심어준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댈러스가 2차전에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 2차전은 오는 19일 댈러스에서 펼쳐진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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