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조지는 뉴올리언스전을 뛰지 못하게 됐다.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엄청난 악재다. 그들은 뉴올리언스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펼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단판 승부에서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펼치는 단판 승부. 이 중요한 승부에서 클리퍼스는 에이스를 활용하지 못하게 됐다. 조지는 앞서 펼쳐진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도 34점을 올리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조지의 결장에 따라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클리퍼스다. 다행히 시즌 막바지 복귀한 노먼 파월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미네소타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레지 잭슨과 마커스 모리스 등의 득점력도 필요해진 상황이다.

뉴올리언스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절호의 기회다. 상대 에이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C.J. 맥컬럼과 브랜든 잉그램의 원투펀치의 위력이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역시 상대 골밑을 꾸준히 괴롭힐 수 있는 자원이다. 

정규시즌에는 클리퍼스가 8위, 뉴올리언스가 9위에 올랐다. 그러나 조지의 결장으로 인해 너무나 큰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다. 과연 클리퍼스가 이 위기를 딛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낼지, 아니면 뉴올리언스가 상대 에이스의 부재를 틈타 2연승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과하는 기쁨을 누릴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리퍼스와 뉴올리언스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1시 펼쳐진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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