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승기 기자 = 2016년 마지막 '이 달의 선수'는 존 월(26, 193cm)과 제임스 하든(27, 196cm)이었다.

NBA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2016년 12월 '이 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이,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이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12월 마지막주 '이 주의 선수'를 나란히 수상한 데 이어 12월 '이 달의 선수'에도 함께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월은 위저즈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시즌 초 슬럼프에 빠졌던 워싱턴은 12월 한 달 동안 10승 5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월은 12월 한 달 동안 평균 24.5점 10.7어시스트 2.67스틸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인 52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존 월의 2016년 12월 주요경기 (이하 현지시간)

6일 vs 올랜도 매직 (패) 52점 8어시스트

14일 vs 샬럿 호네츠 (승) 25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7스틸

28일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승) 3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하든은 한 달 동안 평균 28.3점 12.0어시스트를 올리며 휴스턴을 15승 2패로 이끌었다. 15승은 휴스턴 역사상 한 달 동안 거둔 가장 많은 승수 타이 기록이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로케츠는 평균 12.9점차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든은 12월 말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는 역사상 최초로 50점-15리바운드-15어시스트 벽을 허물었다. 또, 12월에만 다섯 차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하든의 2016년 12월 주요경기

1일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승) 29점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일 vs 보스턴 셀틱스 (승) 37점 자유투 18/18

30일 vs LA 클리퍼스 (승) 3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31일 vs 뉴욕 닉스 (승) 53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

한편, 동부 컨퍼런스의 또 다른 '이 달의 선수' 후보로는,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거론됐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 새크라멘토 킹스의 드마커스 커즌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이 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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