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29, 206cm)가 그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오클라호마시티에 기부해 화제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듀란트 재단이 ‘포지티브 투모로우’에 57,000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포지티즈 투모로우’는 오클라호마씨티에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설하는 기관. 이들은 기부금을 활용해 새 학교를 위한 토지를 구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듀란트는 올여름까지 무려 8년간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냈다. 그리고 여전히 ‘포지티브 투모로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을 위해 농구화를 선물했으며,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위해 자금을 대고, 교내 주방과 카페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는 “역경에 처한 집 없는 아이들을 늘 생각하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자세를 보였다. 

그는 어린 아이들의 아픔을 잘 안다. 지난 2014년 리그 MVP를 수상했을 당시,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듀란트는 정든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났다. 그럼에도 그의 가슴 속에 오클라호마시티와 그 곳의 아이들은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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