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시카고 불스의 타지 깁슨(32, 206cm)이 소속팀과 재계약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깁슨은 2012년에 시카고와 4년간 3,800만 달러의 재계약을 맺었다. 시카고가 고향이기도 한 그는 비교적 저렴한 연봉으로 잔류한 셈이다. 그리고 내년 여름에는 커리어 처음으로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는다.

'시카고 트리뷴'의 K.C. 존슨은 13일(한국시간) 깁슨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깁슨은 “시카고에 머무르고 싶다. 최근 들어 큰 금액으로 재계약을 맺는 선수들을 보면 놀랍다. 그러나 나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려 한다. 지난번 시카고와 맺었던 재계약은 내게 축복과도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 팀을 산만하게 만들지 않겠다. 지난 몇 년간 수많은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으나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시카고에서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라고 충성심을 보였다.

깁슨은 내년에 33살이 된다. 큰 금액의 계약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들어 전 경기 선발 출장하며 평균 12.1득점 7.9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바람대로 시카고에서만 커리어를 쌓은 뒤 은퇴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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