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27, 193cm)과 새크라멘토 킹스의 드마커스 커즌스(27, 211cm)가 함께 뛰는 날이 올까.

『워싱턴 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워싱턴과 새크라멘토의 경기에서 각 팀의 에이스인 월과 커즌스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과거 켄터키 대학에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월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함께 뛰는 것에 대해 항상 얘기하곤 한다”라고 운을 뗀 뒤 “미래는 알 수 없다. 커즌스는 새크라멘토에서 뛰는 것을 사랑하고, 나도 마찬가지다. 어떤 팀에 속하든지 우리가 함께 뛰는 것은 승률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커즌스 역시 “월과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월뿐만 아니라 함께 켄터키에서 뛰었던 에릭 블렛소 역시 새크라멘토에 모두 합류하길 원한다. 그러나 블렛소는 우리가 피닉스에 모이길 원하고, 월 역시 워싱턴을 사랑한다. NBA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언젠가는 모두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고 있길 바란다”라고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과 블렛소는 2018-19시즌까지 그리고 커즌스는 2017-18시즌까지 각 소속팀과 계약되어있다. 그러므로 트레이드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들의 바람이 이뤄지기 위해서 내년 시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켄터키 대학의 슈퍼스타들이 NBA에서 다시 한번 뭉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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