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이형빈 기자] 새크라멘토가 클리블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0-98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결승 3점슛을 터뜨린 해리슨 반즈도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콜린 섹스턴이 2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3쿼터까지는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섹스턴과 다리우스 갈란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팀 공격을 이끌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새크라멘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팍스와 타이리스 할리버튼, 버디 힐드 등 주축 선수들이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쿼터 후반 딘 웨이드의 4점 플레이에 리드를 빼앗긴 새크라멘토는 71-74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팍스의 3점슛 두 방으로 흐름을 가져온 새크라멘토는 쿼터 중반 할리버튼과 팍스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후반 섹스턴의 스틸에 이은 덩크로 분위기를 바꾼 클리블랜드는 갈란드의 플로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새크라멘토도 팍스의 바스켓 카운트 3점 플레이로 끝까지 클리블랜드를 압박했다.
경기 막판 새크라멘토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경기 종료 6.2초 전 새크라멘토는 팍스가 레이업을 성공시킨 뒤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수비에서 르션 홈즈가 섹스턴의 레이업 시도를 블록슛으로 저지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골텐딩이 선언되면서 다시 리드가 클리블랜드 쪽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공격에서 반즈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작전 타임이 없었던 새크라멘토는 반대쪽 베이스라인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건네야 했다. 하지만 팍스의 긴 패스를 받아낸 반즈가 수비수 두 명을 달고 주저 없이 슈팅을 시도해 팀에 승리를 안기는 버저비터를 터뜨렸다.
*경기 최종 결과*
새크라멘토 100 - 98 클리블랜드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3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해리슨 반즈 16점 11리바운드
르션 홈즈 10점 14리바운드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래리 낸스 주니어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란드 18점 3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