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유비 인터넷기자 = 오는 2016-17시즌 개막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모든 팀이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동서부 컨퍼런스를 합친 30개 팀의 에이스를 뽑아 그 선수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분석해봤다. 이번 시간은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캐벌리어스에게 2015-16시즌은 최고의 한 해였다. 1승 3패로 뒤지고 있던 NBA 파이널을 4승 3패로 역전하며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기 때문.
캐벌리어스의 창단 첫 우승에는 많은 선수들의 희생과 노력이 따랐다. 그 중심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제임스가 있었다. 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제임스의 팀이라는 걸 보여준 결과, 그는 2016 파이널 우승과 함께 MVP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강점 : 넘치는 운동능력과 힘, 그리고 경험
제임스의 데뷔 초창기 시절, 그의 별명은 ‘칼 말론의 몸을 가진 마이클 조던’이었다. 데뷔 13년차 베테랑이 된 그이지만 운동능력은 데뷔 때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여기에 경험까지 쌓으며 경기를 더욱 현명하게 풀어가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를 통해 그는 림에 돌진하거나 상대의 레이업을 저지하는 ‘체이싱-다운 블록’을 선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약점 : 약점이 뭔가요?
제임스는 2015-16시즌 평균 35.6분을 출전해 25.3득점 7.4리바운드 6.8어시스트 1.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어 평균은 27.2득점 7.2리바운드 6.9어시스트 1.7개의 스틸이다. 제임스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이미 현역 최고의 선수인 것을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그를 막을 방법은 출장 정지 명령을 내리거나, 코트 위의 모든 선수를 ‘올해의 수비수’로 채우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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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캐벌리어스는 비교적 오프시즌을 조용히 보냈다. 매튜 델라베도바를 떠나보냈고, 마이크 던리비를 데려오는 움직임을 보였다. 더불어 모두가 예상한 대로 제임스는 캐벌리어스와 3년간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카이리 어빙-케빈 러브로 이어지는 ‘빅3’가 여전히 건재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를 데려왔지만 조직력을 100% 장담할 수는 없다. 따라서 구슬을 준비한 클리블랜드가 잘 꿰기만 한다면 2년 연속 우승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위협 : 사방이 적이다!
제임스는 현역 최고의 선수이다. 타 선수가 이루기 힘든 3번의 우승과 함께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전설이 되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그의 활약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터.
2015-16시즌 준우승에 머문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시 팀 던컨이 은퇴했지만 파우 가솔이 가세했다. 동부 컨퍼런스도 만만치 않다. 토론토 랩터스의 전력은 여전히 뛰어나고, 보스턴 셀틱스 역시 알 호포드를 영입하며 기반을 다졌다.
따라서 캐벌리어스에 대적할 경쟁 상대가 현재 많은 상황이다. 다시 한 번 제임스가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사방의 적들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한다.
유비 인터넷기자(yoobe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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