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정규시즌 최정전에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2라운드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9일 피닉스 토킹스톡스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피닉스 머큐리에 98-89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라스베이거스는 21승 13패를 기록, 시카고 스카이(20승 14패)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를 지켜냈다.12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라스베이거스는 5위 시카고와 8위 피닉스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리
[루키=원석연 기자] 리키 루비오와 니콜라 요키치의 에이스 맞대결, 루비오가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요키치는 흥분을 주체 못하고 퇴장당해 스스로 경기를 그르쳤다.스페인은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J조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 예선부터 5승 0패를 기록한 스페인은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다. 첫 패배(4승 1패)를 당한 세르비아는 조 2위.에이스 맞대결에서 스페인이 웃은 경기였다. 스페인의 에이스 루비오는 3점슛 2개(2/3)를 포함해 19점 5리
[루키=이동환 기자] 이탈리아가 연장 혈투 끝에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월드컵을 마무리했다.이탈리아 농구대표팀은 8일 우한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푸에르토리코와의 순위결정전 경기에서 94-89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쪽은 뜻밖에도 푸에르토리코였다. 이탈리아의 득점이 주춤하는 사이 푸에르토리코는 시원한 속공 득점이 잇따라 나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를 24-13으로 앞서며 마무리한 푸에르토리코는 2쿼터에 알렉산더 프랭클린의 연속 5득점과 데본 콜리어의 득점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2쿼터 2분 30여로를
[루키=이학철 기자] 나란히 4연승을 달리고 있던 두 팀의 매치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따냈다. 아르헨티나는 8일 중국 포산 인터내셔널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I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91-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대회 5연승을 기록했고 폴란드는 4승 1패가 됐다. 1쿼터를 20-14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한 아르헨티나는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흐름을 잡아나갔다. 2쿼터 초반 니콜라스 브루시노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두 자릿수 득점 차로 달아난 아르헨티나는 꾸준히 차이를 유지하
[루키=이학철 기자] 이란이 필리핀을 상대로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란은 8일 베이징 우케 송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N조 순위결정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5-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이번 월드컵을 2승 3패로 마쳤고 필리핀은 5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초반부터 이란이 앞서나간 경기였다. 1쿼터를 30-24로 마친 이란은 2쿼터 들어 더욱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이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2쿼터 중반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는데 성공한 이란은 이후에도 흐름을 유지하며 전반을 48-34로 마쳤다.
[루키=이동환 기자] 중국이 나이지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같은 날 승리한 이란에게 올림픽 직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중국 농구대표팀은 8일 광저우 김나지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73-86으로 패했다.2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중국의 분위기가 좋았다. 나이지리아 특유의 빠른 템포의 공격에 중국은 효과적으로 맞섰다. 베테랑 이첸리엔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간 중국은 23-19로 리드를 잡았다.이후 나이지리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중국이 나이지리아의 수비에 막혀 급격히 공격에 난조를 보이는 사이 나이지리아는
[루키=배승열 기자] 튀니지가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모하메드 하디다네의 3점슛으로 승리를 지켰다.튀니지는 8일 베이징 우케 송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N조 순위결정전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86–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튀니지는 3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앙골라는 1승 4패를 기록했다.튀니지의 마크람 벤 롬데인은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클 롤(21점), 살라 메즈리(18점), 모라드 엘 마브룩(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
[루키=이학철 기자] 러시아가 베네수엘라를 꺾었다. 러시아는 8일 중국 포산 인터내셔널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에 따라 러시아는 3승 2패, 베네수엘라는 2승 3패로 대회를 마쳤다. 1쿼터 두 팀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이어갔다. 러시아는 쿼터 중반 11점차 리드를 잡으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듯 했지만 이후 더 이상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 사이 베네수엘라가 추격하며 1쿼터는 러시아의 13-10 리드로 마무리
[루키=원석연 기자] FIBA가 오심을 인정했다. 그러나 결과는 번복되지 않는다.FIBA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오심을 인정했다. FIBA는 7일 난징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L조 프랑스와 리투아니아와 경기, 종료 직전 벌어진 상황에서 바스켓 인터피어런스와 함께 득점이 인정됐어야 했다고 밝혔다.문제의 장면은 종료 30.8초를 남기고 발생했다. 75-76으로 리투아니아가 1점 차 뒤지고 있던 상황,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자유투를 던졌다. 그러나 발렌슈나스의 자유투는
[루키=이학철 기자]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이 철저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그들은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트레이드로 폴 조지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포워드를 둘이나 보유하게 된 클리퍼스의 다음 시즌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리버스 감독 역시 우승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레너드와 조지를 영입한 이후, 나는 그들의 지난
[루키=이동환 기자] 7장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이제 남은 티켓은 단 1장이다.2019 FIBA 농구월드컵이 한창이다. 6일과 7일에 16강 조별리그 경기들이 진행된 가운데, 8강에 진출할 8개 팀 중 7개 팀이 일찌감치 정해졌다.I조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폴란드가 주인공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폴란드는 러시아를 잡아냈다. 특히 폴란드는 마신 고탓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8강 티켓을 따낸 상황. 아르헨티나는 무난한 순항을 보이며 남미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J조에서도 두 팀이 8강 티켓을 조기
[루키=원석연 기자] 프랑스가 8강에 간다. 리투아니아는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탈락했다.프랑스는 중국 난징 유스 올림픽게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L조 리투아니아와 경기에서 78-75로 승리했다. 4승(0패)을 기록한 프랑스는 호주에 이어 8강행, 리투아니아는 2승 2패로 탈락했다. 프랑스의 루디 고베어, 리투아니아의 요나스 발렌슈나스. 두 정상급 두 센터들이 눈을 즐겁게 한 경기였다. 전반은 고베어가, 후반에는 발렌슈나스가 각성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3쿼터까지는 일방적인 프랑스의 분위기였다. 득
[루키=강성식 기자] 미국이 4연승을 질주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7일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K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69-53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부터 4연승을 질주한 미국은 8강행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 이후 미국은 제일런 브라운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잡았다. 쿼터 후반에 켐바 워커의 3점슛과 해리슨 반즈의 자유투 득점이 더해진 미국은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쿼터 종료 직전에 이오아니스 파파페트로에게 덩크를 내준
[루키=배승열 기자] 독일이 소나기 3점슛을 앞세워 세네갈을 눌렀다.독일은 7일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P조 순위결정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89–7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2승 2패가 됐고, 세네갈은 4연패에 빠졌다.독일의 데니스 슈로더는 24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니엘 타이스(14점), 요한스 보이트만(14점), 막시 클루버(12점), 로빈 벤징(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경기 초반 팽팽했던 분위기는 오래가지
[루키=이동환 기자] 터키가 몬테네그로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터키는 7일 동관 바스켓볼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79-74로 이겼다.경기 초반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끌려 다닌 터키는 1쿼터를 18-26으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몬테네고르의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지만 몬테네그로도 니콜라 부세비치를 앞세워 반격하면서 리드를 내주지는 않았다. 전반은 37-32로 몬테네그로가 앞섰다.3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쿼터 중반 몬테네그로가 오히려
[루키=원석연 기자] 체코가 8강에 가까워졌다.체코는 7일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K조 경기에서 브라질을 93-71로 대파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 체코는 8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1쿼터 1분여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자유투로 3-2 리드를 잡은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였다. 4쿼터 한때는 무려 29점 차까지 점수가 벌어지기도 했다.사토란스키가 3점슛 3방을 포함해 2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귀중한 승리의 일등
[루키=이학철 기자] 캐나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요르단을 완파했다. 캐나다는 7일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26-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캐나다는 2승 2패가 됐고, 요르단은 4연패에 빠졌다. 사실상 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1쿼터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31-13 리드를 잡은 캐나다는 2쿼터에도 32점을 추가하며 요르단의 수비를 농락했다. 그 결과 캐나다는 전반을 63-35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3쿼터 들어 두 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쿼터
[루키=이학철 기자] 패티 밀스가 또 다시 활약한 호주가 도미니카를 잡아냈다. 호주는 7일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공원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 2라운드 L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82-76으로 이겼다. 조별 예선부터 4연승을 질주한 호주는 8강행을 확정했다. 메튜 델라베도바의 3점슛으로 경기 포문을 연 호주는 꾸준한 리드를 이어갔다. 도미니카 역시 1쿼터 중반 동점에 성공했지만 애런 베인즈의 골밑 득점을 앞세운 호주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간 호주는 1쿼터를 24-19로 앞섰다. 2쿼
[루키=원석연 기자] 기대를 모았던 일본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일본이 7일 둥관 농구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81-111로 패했다. 하치무라 루이(워싱턴), 와타나베 유타(멤피스)로 이어지는 NBA 듀오에 닉 파지카스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내세워 이번 대회 선전을 기대했던 일본은 이로써 예선에 이어 4연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같은 성적이지만, 한국과 달리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2020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일본은 1쿼터까지만 해도 29-29로 균형을 유지했으나, 2쿼터부터
[루키=원석연 기자] 무적 함대와 아주리 군단의 맞대결은 어딜 가나 뜨겁다.스페인이 6일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 2라운드 J조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부터 3전 전승을 거둔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유럽 강호들의 맞대결다운 접전이었다. 양 팀은 4쿼터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더 좋은 집중력을 발휘한 스페인이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결정지었다.극초반 기선을 잡은 쪽은 이탈리아였다. 다닐로 갈리나리와 마르코 벨리넬리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