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영구결번이 확정된 토니 파커의 영구결번식은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8순위로 지명된 파커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샌안토니오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와 함께 ‘BIG 3’를 구성한 파커는 샌안토니오에서만 17시즌을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샬럿으로 이적을 택한 그는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9.5점 3.7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은퇴를 선택했다.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고 파커는 통
[루키=이학철 기자] 켐바 워커(보스턴)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함께 훈련 중인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가장 가까이에서 팍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워커는 최근 인터뷰에서 “그의 향상된 슈팅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 모습이 그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나 역시도 리그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 점프슛을 장착하면서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었다. 만약 팍스가 슛을 완벽히 장착한다면, 게임은 끝이다. 그가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워
[루키=이학철 기자] “그가 마이클 조던보다 뛰어난 스코어러다.”휴스턴의 대릴 모리 단장이 팀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을 칭찬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무려 조던과 하든을 비교했다. 하든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득점원 중 하나다. 2012-13시즌부터 휴스턴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지난 시즌 평균 36.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2위에 올랐던 폴 조지(28.0점)와는 8.1점 차이. 모리 단장은 “물론 여기에는 반대 의견도 있을 것이다”라며 “그들은 마이클 조던을 팀 로스터에 추가시키면, 그가 제임스 하든보다 더 많은 것
[루키=이동환 기자] 가뜩이나 강한 클리퍼스의 포워드진이 더 두터워졌다. 패트릭 패터슨과 계약하며 로스터를 강화했다.‘LA 타임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베테랑 포워드 패트릭 패터슨이 LA 클리퍼스와 1년 230만 달러 조건의 미니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2010년 1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된 패터슨은 지난 2017년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했다. 수비력을 갖춘 스트레치형 빅맨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포워드 자원. 그러나 이적 후 두 시즌 동안 평균 3.8점 2.3리바운드 야투율 38.8%에 그쳤고 지난 2
[루키=이학철 기자] ‘악마의 재능’새크라멘토 시절 드마커스 커즌스에게 항상 따라다니던 수식어였다. 이러한 수식어대로 커즌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으나 불같은 성격 탓에 코트 위에서 종종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다. 그런 그를 팬들은 ‘폭군’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루키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평균 14.1점 8.6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데뷔 4시즌 만에 평균 20점 이상을 올릴 수 있
[루키=이학철 기자] 드마커스 커즌스(레이커스)의 커리어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커즌스의 무릎 부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어진 더 애틀랜틱의 샴즈 카라니아의 보도에 따르면 커즌스는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최종 확인을 위한 마지막 검사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만약 그의 부상 부위가 전방십자인대로 확정된다면 또 다시 장기간 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커즌스는 2017-18시즌 도중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1
[루키=강성식 기자] 새크라멘토가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새크라멘토 킹스는 2017-18시즌 당시 경기 페이스가 95.50으로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경기 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졌다. 디애런 팍스와 버디 힐드, 윌리 컬리-스타인 등 젊고 빠른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며 경기 페이스 103.88(리그 3위)을 기록, 리그에서 가장 빠른 팀 중 하나로 거듭났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새크라멘토는 꾸준히 5할 승률 이상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의 상승
[루키=이학철 기자] 제레미 린이 여전히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와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린은 8월 중순이 된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NBA 팀과의 계약을 위해 이를 거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중국의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또한 린 역시 중국으로 향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루키=이학철 기자] 워싱턴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 아이재아 토마스가 자신의 건강을 자신했다. 토마스는 보스턴에서 활약하던 2016-17시즌 평균 28.9점을 올리며 MVP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부상을 달고 플레이오프에서 무리하게 뛴 그는 결국 몸에 이상이 오고 말았고 이후 예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레이커스 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던 토마스는 지난 시즌 덴버에서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8.1점을 올리는데 그친 그는 결국 팀의 로테이션에서 제외됐고 그대로
[루키=이학철 기자] 요나스 예렙코가 러시아의 킴키 모스크바와 계약을 맺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9순위로 지명된 예렙코는 NBA 무대에서 9시즌 간 활약했다. 통산 635경기에 출전한 그는 평균 6.2점 4.0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의 유니폼을 입고 73경기에 나서 평균 6.3점 3.9리바운드를 올렸다. 시즌을 마친 후 새로운 팀을 찾던 예렙코는 러시아 무대로 옮겨 가 새출발을 하게 됐다. 최근 킴키와 계약을 마친 예렙코는 “유럽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서 흥분된다. 유로리그에서 최고
[루키=이동환 기자] 흥미로운 모습이 확인됐다. 카멜로 앤써니가 브루클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단순히 개인 운동을 함께 하는 게 아니다. 브루클린 선수들끼리 진행하는 전술 훈련에도 참가하고 있다.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앤써니의 브루클린행 가능성이 드러난 것만큼은 분명하다.미국 뉴욕의 TV 매체 ‘SNY’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멜로 앤써니가 브루클린 네츠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보도를 낸 기자는 이안 베글리와 앤써니 푸시코다. 특히 이안 베글리는 미국 현지에서 뉴욕 지역 농구
[루키=이동환 기자] “스스로 기대한 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주변의 기대치에도 못 미쳤다”제이슨 테이텀은 2017-2018시즌에 큰 주목을 받았던 루키였다. 시즌 평균 13.9점 5.0리바운드 야투율 47.5%를 기록했다. 완성도 높은 공격 기술을 활용해 일찌감치 수준급 스코어러로 자리 잡았다. 이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테이텀은 19경기에서 평균 18.5점 4.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카이리 어빙이 빠진 보스턴의 동부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하지만 지난 시즌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훈련을 하며 성장을
[루키=이동환 기자] 몸값만 330억이다. 이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에이스가 돼야 한다. 피닉스의 데빈 부커 이야기다.지난해 여름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는 잭팟을 터트렸다. 루키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피닉스와 일찌감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5년. 연봉 총액은 1억 5,825만 달러였다.연평균 3,0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맥시멈 계약. 이 계약은 오는 2019-2020시즌부터 적용된다. 지난 시즌 연봉이 331만 달러였던 부커는 2019-2020시즌에는 약 2,728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로 바꾸면 33
[루키=이학철 기자] ‘농구계의 펠레’로 불리는 찰스 바클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자신의 예상을 내놨다. 바클리는 최근 NBA TV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음 시즌 자신의 예상을 이야기했다. 그가 꼽은 동부 컨퍼런스의 우승 팀은 다름 아닌 필라델피아. 그는 “필라델피아와 밀워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난 필라델피아를 좋아한다. 알 호포드, 조쉬 리차드슨 모두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다. 또한 밀워키는 말콤 브록던을 잃었다. 그들의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벌써부터 그들의 맞대결이 기다려진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바
[루키=이학철 기자] “그는 5년 내에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될 것이다”ESPN 출신이자 웹사이트 ‘더 링거’를 운영하고 있는 빌 시몬스가 새크라멘토의 디애런 팍스를 두고 내린 평가다. 그의 이야기대로 팍스는 성장을 거듭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 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17 드래프트에서 팍스는 마켈 펄스, 론조 볼, 제이슨 테이텀, 조쉬 잭슨에 이어 전체 5순위의 높은 지명 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았지만 루키 시즌 평균 11.6점 4.4어시스트의 아쉬운 기록에 머물렀다. 운동능력, 스피드
[루키=이동환 기자 ] 라스베이거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라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의 경기에서 94-90으로 승리했다.데리카 햄비와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각각 23점과 21점을 기록, 함께 4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즈 켐베이지는 18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재키 영도 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번에도 선
[루키=이동환 기자 ] “다음 단계는 ‘더 맨(The Man)’이 되는 것이다”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가 또 다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1년 만에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레너드가 떠났지만 눈에 띄는 선수 영입은 없었다. 사실상 지난 시즌 전력에서 레너드와 대니 그린만 빠져나갔다고 봐야 한다. 새롭게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선수가 필요하다.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은 파스칼 시아캄이 그래야 한다고 보고 있다.닉 널스 감독은 「야후스포츠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파스칼 시아캄의 다음 단계는 더
[루키=이학철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자신과 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커리가 소속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5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강팀의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오는 2019-20시즌 그들의 전력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며 전력 손실이 생긴 가운데 클레이 탐슨마저 지난 파이널 도중 당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 절반가량을 소화할 수 없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비시즌 기간 동안 디안젤로 러셀을 급하게 수혈했지만 그가 팀에 얼마나
[루키=이동환 기자] 체지방이 눈에 띄게 줄었다. 농구에 더 적합한 체형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루카 돈치치의 소포모어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는 2018-2019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이었다. 루키 시즌에 평균 21.2점 7.8리바운드 6.0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운동능력이 평범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탁월한 농구 감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결과 돈치치는 전체 100장의 1위표 중 98표를 가져가며 신인왕까지 수상했다.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돈치치의 향후 성장
[루키=이학철 기자] 애런 고든(올랜도)과 잭 라빈(시카고)의 덩크 대결이 또 한 번 펼쳐질 수 있을까.슬램덩크 콘테스트는 NBA 올스타전 최고의 하이라이트 컨텐츠 중 하나다. 고든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자신과 함께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경쟁했으면 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하기도 했다. 그가 지목한 선수들은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도노반 미첼(유타),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 하미두 디알로(오클라호마시티) 등. 또한 그는 잭 라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