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경기를 실시했다.양 팀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졌고, 82-76으로 삼성생명이 이겼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삼성생명보다는 신한은행이 웃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15점차 리드를 지키던 신한은행은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어린 선수들을 투입했고 경기 결과는 뒤집혔다. 양 팀 모두, 결과보다는 시즌 개막에 대비해, 그 동안 준비해 온 내용에 중점을 둔 경기였다.삼성생명은 윤예빈, 이주연, 이명관, 강유림, 배혜윤이 선발로 나섰고, 신한은행은 김애나, 한채진, 유승희, 김아
WKBL
용인, 박진호 기자
2021.10.2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