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가 백지웅의 외곽포를 앞세운 단국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학교는 13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2승 1패가 됐다. 패한 건국대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1쿼터 초반 이승훈의 3점슛으로 출발한 동국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건국대는 프레드의 연이은 골밑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펼쳤다. 우위를 이어가던 동국대는 쿼터 중반 배성재와 최승빈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내줬다. 이후 프레디의 활약 속 건국대의 리드가 이어졌지만 쿼터 막판 박승재가 3점슛을 터뜨린 동국대가 25-24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에도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쿼터 초반 동국대는 최승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동국대 역시 곧바로 반격하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배성재의 3점슛이 터지자 박승재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은 동국대는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쿼터 막판 프레디의 골밑 활약을 막지 못한 동국대는 38-37까지 쫓긴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유진의 3점슛에 이어 이대균의 속공이 나온 동국대가 차이를 벌렸다. 흐름을 탄 동국대는 속공 3점을 연이어 터뜨리며 순식간에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그러나 건국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백지웅의 3점슛이 폭발하기 시작한 건국대가 빠르게 격차를 줄였다. 백지웅에게 연이어 3점 5방을 허용한 동국대는 쫓기기 시작했고 흐름을 탄 건국대가 쿼터 막판 박상우의 3점슛으로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결국 3쿼터는 60-60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4쿼터 초반 동국대는 연이어 3점슛을 내줘 역전 당했다. 그러나 동국대는 유진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동국대는 유진과 이대균, 김승협이 계속해서 자유투를 획득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건국대도 마지막까지 저항했다. 프레디의 골밑슛과 최승빈의 자유투로 다시 격차를 줄였다. 그러자 동국대는 김승협의 돌파로 리드를 지켜냈다. 이어 이승훈의 결정적인 속공 득점과 김승협의 골밑 득점이 이어졌다. 승기를 잡은 동국대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최종 승자가 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