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사령탑 스티브 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 중인 스테픈 커리의 현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커 감독은 “스테픈 커리는 데이 투 데이 상태다. 연습경기를 치르고 나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나서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3월 17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왼발 부상을 입었다. 결국, 커리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커리는 올 시즌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슈팅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기 때문. 하지만 커리는 올 시즌에 64경기에 출전해 평균 25.5점 5.2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8.3%로 여전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당초, 커 감독은 커리가 정규시즌 1~2경기를 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 바 있다. 그러나 커리의 재활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에도 회의적인 시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커 감독은 “누구나 연습경기가 필요하다. 연습경기를 하지 않고 커리를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시키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17일 6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덴버에는 강력한 MVP 후보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고 있다. 커리의 출전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상황.
커 감독은 “며칠 후 커리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는지 아닌지 결정할 것이다. 많은 걸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