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0-73으로 이겼다. 이날 허예은은 13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예은은 “1차전을 이기고 오늘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강하게 나와서 힘들었다. 그래도 중요한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기쁘고 다행이다”라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3쿼터 KB는 갑자기 나온 우리은행의 존 디펜스에 동점을 내주기도 했다. 

허예은은 “솔직히 존인지 맨투맨인지 조금 헷갈렸다. 가드로서 잘 풀어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자존심도 상했다. 그래도 언니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비를 잘 넘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챔프전에서 2경기 연속 벤치 출전을 하고 있는 허예은이다.

허예은은 “선발이든 벤치든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시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벤치에서는 상황을 보고 들어갈 수 있다. 먼저 들어간 언니들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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