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1쿼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서로 압박 수비를 통해 뺏고 뺏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먼저 치고 나간 팀은 명지대. 박지환이 수비를 달고 올라갔고, 김태헌이 먼 거리에서 3점슛을 넣었다. 단국대는 조재우의 골밑과 중거리슛, 송재환의 스틸 득점이 있었지만 실책이 잇따랐다. 명지대 이민철의 손에서 묵직한 득점이 나오며 1쿼터는 15-21 명지대가 앞섰다. 

2쿼터 단국대가 추격을 시작했다. 상대의 공격권을 빼앗아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조재우가 역시 골밑에서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박지환이 롱쓰리로 반격했다. 단국대도 똑같이 응수했다. 송재환과 이두호의 패스플레이에 송재환의 원맨쇼가 이어지며 단국대가 역전했다. 이후 2점 차 승부가 계속됐으나 조재우가 리드를 지켜냈다. 거기에 이두호의 3점. 2쿼터는 40-34로 종료되었다.

3쿼터 단국대 서동원이 시원한 연속 레이업으로 격차는 순식간에 10점으로 벌어졌다. 이경도가 올린 플로터까지 성공하자 단국대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하지만 명지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명지대는 주로 먼 거리에서 상대를 위협했다. 단국대는 이두호의 버저비터로 이를 가로막았다. 탑에서 송재환도 빅쓰리를 터트려줬다. 3쿼터는 55-52로 끝났다. 

4쿼터 단국대 이두호가 풋백으로 득점했다. 서동원은 외곽에서 화답했다. 명지대는 김정원이 연속 3점슛을 날렸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개에 승부는 다시 접전. 단국대는 문누리가, 명지대는 김정원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단국대는 또 멀어졌다. 나성호와 조재우가 귀중한 자유투를 모두 성공했다. 77-71 단국대가 첫 승을 거두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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