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울산대를 꺾으며 2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다. 

수원대학교는 11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5-42로 이겼다. 

부산대학교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패했던 수원대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한 울산대는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대는 이나라가 26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고, 백수정이 16점 8리바운드, 류자언이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울산대는 천일화가 17점 5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홈에서 열리는 개막전인만큼 수원대의 기세는 맹렬했다.

1쿼터를 12-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수원대는 2쿼터 들어 류자언과 이나라, 백수정의 삼각 편대가 힘을 내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4-25로 비슷하게 나간데다 어시스트 대결에서 11-3으로 앞서며 경기 운영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반까지 점수차는 31-23으로 수원대의 리드. 

수원대는 후반 들어 더욱 점수차를 벌려 갔다. 이나라의 안정된 인사이드 장악에 류자언과 백수정의 득점이 가세하면서 울산대와의 리드 폭을 넓혀 갔다.

반면 울산대는 천일화만이 제 몫을 해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여의치 않으면서 추격의 동력을 찾지 못했다. 

마지막 4쿼터 들어서도 기세는 변하지 않았다. 수원대는 공격에 공격을 더했고 울산대는 공수에서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다. 

장선형 감독은 72-40으로 크게 앞서던 경기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코트 위 5명 전원을 교체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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