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찾아올 윌슨X위클리 어포유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진주 정봉영 농구교실 박승우가 선정됐다.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어시스트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손을 잡았다. 어시스트는 윌슨과 함께 매주 월요일 어포유 가입 대상 농구교실 유소년을 1명씩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프로젝트로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해 주목받지 못했던 유소년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지길 기대한다.
윌슨X위클리 어포유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건 경남 진주에 위치한 정봉영 농구교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박승우(172cm)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인 박승우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처음 농구공을 잡아 이제는 엘리트 선수에 도전하고 있는 꿈나무다.
박승우는 어떻게 농구와 연을 맺게 됐을까. 흥미롭게도 박승우는 농구공에 대한 첫 인상이 썩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본 한 영상이 박승우의 꿈을 바꿨다.
박승우는 “언젠가 방학 때 집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는데, 한 농구선수의 인생을 다룬 영상을 보게 됐다. 그 영상에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슛이 너무 우아하고 예뻐 보였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다음날 바로 친구에게 농구공을 빌려 코트로 나갔다”라며 농구와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땐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눈으로만 보던 선수들의 자세가 쉽게 나오지 않았고, 내 열정만큼이나 실력이 올라와주지 않아서 실망도 했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해보자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며 농구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사실 박승우에겐 잠시 농구교실을 쉬어간 시간도 있었다. 코로나19 여파에 공백기를 가졌다가 지난해 여름부터 다시 진주 정봉영 농구교실을 찾았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데에는 박승우의 열정이 있었다.
“원래 쉬지 않고 계속 농구교실을 다니고 싶었다”라며 말을 이어간 박승우는 “쉬는 동안 라스트 댄스를 봤는데, 그걸 보고 엄마에게 농구교실에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졸랐다. 엄마도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하셔서 다시 배우러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박승우는 엘리트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진주 정봉영에서 전문적으로 농구를 배우며 새가슴에서 강심장이 되는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게 박승우의 말. 그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윌슨X위클리 어포유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박승우는 “마이클 조던이 롤 모델이다. 팀의 작전이 모두 통하지 않은 위기의 순간에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