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가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8-107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대진표가 끝까지 확정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날까지 순위표에 변화가 있었던 NBA다. 양대 컨퍼런스 모두 끝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됐다.

스테픈 커리의 결장 속에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 골든스테이트는 최종전 승리로 3위를 확보, 6위 덴버와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커리가 1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MVP 출신 에이스 커리와 요키치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4위 댈러스와 5위 유타의 시리즈도 흥미롭다. 양 팀은 정규시즌에서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한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최종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루카 돈치치의 컨디션 문제가 이미 시리즈의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세 팀이 경합했던 동부 컨퍼런스 2~4번 시드도 각자의 주인을 찾았다. 2위였던 밀워키가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고, 보스턴과 필라델피아가 각각 2번 시드와 4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동부 컨퍼런스 순위 경쟁이 더욱 이목을 끌었던 이유는 7위 브루클린의 존재 때문이었다. 브루클린이 많은 이의 예상대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7위로 통과한다면, 2위 팀과 맞붙게 된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의 홈 경기 출전이 정규시즌 막판에 해결됐고, 벤 시몬스도 플레이오프 출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순위는 높지 않지만, 상위 시드 입장에서도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그렇기에 밀워키가 일부러 브루클린을 피하고자 마지막 경기에 힘을 뺐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정규시즌을 마친 NBA는 하루를 쉰 뒤 13일부터 플레이-인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2021-2022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일정(괄호 안은 정규시즌 순위)
4월 13일 : 브루클린(7) vs 클리블랜드(8), 미네소타(7) vs 클리퍼스(8)
4월 14일 : 애틀랜타(9) vs 샬럿(10), 뉴올리언스(9) vs 샌안토니오(10) 
4월 15일 : 8번 시드 결정전(13일 경기 패자 vs 14일 경기 승자)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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