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패했다.

밀워키 벅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33으로 패했다.

동부 2위 밀워키(51승 31패)는 뒤이어 열리는 3위 보스턴(50승 31패)과 4위 필라델피아(50승 3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뺀 채 2위 수성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밀워키다.

클리블랜드(44승 38패)는 이날 승리했지만, 7위 브루클린(44승 38패)도 같이 승리하면서 8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13일 7위 결정전을 위해 브루클린 원정을 떠나는 클리블랜드다.

사실상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밀워키는 산드로 마무켈라시빌리가 28점,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27점, 조던 워라가 24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3점슛 8개 포함 32점 10리바운드를 쏟아내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는 1쿼터부터 클리블랜드의 압도적인 우위로 전개됐다. 밀워키가 공격에 정체를 겪는 사이, 클리블랜드가 14점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기세를 탄 클리블랜드는 러브와 라우리 마카넨까지 외곽포를 터트리며 공세를 펼쳤다. 러브가 1쿼터에만 18점을 넣은 클리블랜드는 46-20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 접어든 클리블랜드는 제디 오스만과 러브, 마카넨이 활약하며 밀워키를 두들겼다. 밀워키는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고, 클리블랜드는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점수 차를 30점 이상으로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79-46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큰 반전은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중반 러브의 연속 3점슛으로 95-55를 만들었다. 여유를 찾은 클리블랜드는 폭넓게 로테이션을 운영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워키가 가비지 타임에 격차를 줄였지만, 경기의 승자가 바뀔 정도는 아니었다.

*경기 최종 결과*
클리블랜드 133-115 밀워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 32점 10리바운드 3점슛 8개 
에반 모블리 18점 10리바운드 
라우리 마카넨 23점 7리바운드 

밀워키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 28점 13리바운드
조던 워라 24점 10리바운드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27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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