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고려대학교가 결승 맞대결에 나선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결승 경기를 치른다.길었던 대학리그가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학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고려대와 연세대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양 팀은 일주일 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기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고려대가 연세대의 맹렬한 추격을 버텨내고 64-60으로 신승을 거뒀다.설욕에 도전하는 연세대는 이번 시즌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가드 이민서가 4강에 이어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챔피언 자리를 두고 14일 격돌한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이번 시즌 양 팀은 정규리그와 MBC배, 2023 정기전에서 총 3번 맞붙어 모두 고려대가 승리를 챙겼다. 먼저 설욕을 노리는 연세대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피로누적으로 인해 11일 성균관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장했던 이민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민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경기에 나서 11.1점 5어시스트 1.9스틸로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출전한 배재중이 성남중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79-72로 승리했다.13일 배재중은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예선 1차전 성남중과 경기에서 전반까지 52-30으로 앞섰지만 3쿼터 4득점에 묶이고 성남중이 박경민(3학년, 180cm)의 후반전 17득점을 앞세워 거센 추격을 펼치자 위기를 맞기도 했다.이때 주장 장훈(3학년, 180cm)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소방수 역할을 하면서 어렵게 승리를 지켜냈다.장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친 것에 대해 묻자
양유정이 광주대의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이끌었다.광주대학교는 13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대학교에 63–51로 승리했다.대학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주대.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강호보다도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4강에서 1위 수원대를 누른 데 이어 결승에서는 부산대를 격파, 대학리그 최초의 4위 우승이라는 드라마를 써냈다.그 중심에 있었던 양유정의 활약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결승에서 양우정은 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학리그 4위 팀 광주대가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적을 썼다.광주대학교는 13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대학교에 63–51로 승리했다.광주대는 올해 대학리그 여대부에서 5승 5패를 기록,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1위 수원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부산대를 원정에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광주대는 사상 최초로 4위 팀으로서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2016년, 2017
겁 없는 루키 박지원(1학년, 195cm)이 10득점 10리바운드 6블록슛 3스틸의 활약으로 양정고에 1승을 선물했다.양정고는 12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예선전 천안쌍용고와 경기에서 구승채(2학년, 192cm)의 32득점(3점 슛 5개 포함) 13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93-86으로 승리했다.양정고 김창모 코치는 “구승채와 장민규(2학년, 180cm)의 활약도 좋았지만 수비에서 힘을 내준 박지원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다. 1학년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준 것에 고맙다. 아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김해가야고와 낙생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시즌 마지막 우승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열전에 돌입했다.9월12일(화)부터 21일(목)까지 해남군 우슬체육관, 우슬동백체육관, 해남공고체육관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올해부터 고등부 참가 자격에 제한(추계대회 이전에 우승, 준우승 참가 불가)이 사라지면서 시즌 4관왕에 도전하는 용산고에 어떤 팀이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와 더불어 10월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각 팀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고등부 첫 승의 주인공은
연세대 유기상이 연세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4쿼터 후반 해결사로 나선 유기상은 성균관대의 마지막 반격을 극복하며 어렵게 결승으로 향했다.유기상은 “연세대학교 홈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이다 보니 4년동안 코트에서의 일들이 지나가면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다.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잘해볼 생각이다. (강)지훈이, (최)형찬이, (이)주영이 같이 경기를 많이 뛰지 않
“집중력에서 우리 선수들이 조금 앞서지 않았나 싶다.”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연세대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고려대와 우승을 다툰다. 윤호진 감독은 “정기전에서 선수들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아서 못 뛰는게 보였다. 성균관대 스타일에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수비에서 따라가는 스텝이 안 되면서 좋은 찬스를 줬다. 그래도 후반에 존을 섰을 때 힘든 상황에서 잘 버텨줬다. 상대도 가용 인원이 많지가 않아서 체력 문제가 있었던 것
연세대가 4쿼터 대반격을 앞세워 역전승했다. 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연세대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고려대와 우승을 다툰다. 유기상이 28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주영 역시 16점을 보탰다. 성균관대에서는 박종하가 23점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1쿼터 초반 두 팀의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연세대가 유기상의 3점포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성균관대 역시 곧바로 맞불을 놨다. 두 팀의
양준이 고려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단국대학교와의 4강 경기에서 79-64로 승리했다.고려대는 이날 로테이션을 고르게 가져가는 가운데 3쿼터만 주전 라인업으로 기용했다. 고려대의 주전 센터인 3학년 양준(10점 5리바운드)는 10분만 뛰었음에도 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양준은 본인의 경기력에 크게 만족하지는 않았다. 특히 그는 외곽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준은 "결승에 오르게 된 사실은 정말 기쁘다. 하지만 오늘 경기가 좀 아
고려대가 단국대를 대파했다. 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단국대학교와의 4강 경기에서 79-64로 승리했다.이틀 전에 정기전을 치른 고려대는 로테이션을 고르게 가져가며 승리를 따냈다. 김민규와 박준형, 김도은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주희정 감독은 "오늘은 백업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면서도 주축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잊어버리면 안 되니까 10분 정도 기용했다. 벤치 자원보다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많은
고려대가 단국대를 눌렀다.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단국대학교와의 4강 경기에서 79-64로 승리했다.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결승에 선착했다. 부상 악재에 운 단국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려대에 4강에 패했다.이틀 전에 정기전을 치른 고려대는 로테이션을 고르게 가져가며 승리했다. 김민규가 15점, 박준형이 13점 4블록슛, 김도은이 13점을 기록했다. 센터 양준은 3쿼터만 뛰었지만 10점을 몰아치며 위력을 과시했다.단국대는 이경도
고려대와 단국대가 4강 경기를 앞두고 핵심 전력의 이탈 변수를 맞았다. 고려대학교와 단국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 맞대결을 치른다.고려대와 단국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강에서 격돌한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연세대-성균관대 경기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하지만 4강에 나서는 양 팀이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아니다. 두 팀 모두 핵심 전력이 빠지는 전력 누수가 있었다.4학년 문정현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고려대는 포워드진에 또 하나
승자는 기쁨과 환희의 눈물을 흘렸고, 패자는 진한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의 주장 박무빈과 유기상은 자신의 역할을 120% 해내며 팀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9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패배하긴 연세대의 주장 유기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활약으로 팀을 지탱했다. 경기 시작 직후 상대 주장 박무빈이 3점슛으로 득점의 포문을 열자 유기상 또한 팀의 첫 득점이었던 이규태의 골밑슛을 어시스트하며 맞섰다.
승패를 떠나 양 팀 신입생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승리는 고려대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양 팀 신입생들이 눈에 띄는 활약으로 내년 정기전을 더욱 기대케 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고려대의 이동근이었다. 198cm 장신 포워드 이동근은 1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이동근은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는 14경기에 나서 8.8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하
신입생 문유현이 통통튀는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문유현이 4쿼터 막판 맹활약한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문유현의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긴장한 듯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슈팅이 흔들렸고 속공에서는 자신 있게 마무리하지 못하며 신입생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문유현은 팀이 자신을 필요로 하던 4쿼터 막판 자신의 득점력을 가동하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유현은 “대학 입학하기 전 U-18대회에서부터 올해 고려대
“일요일 4강전을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지만 오늘은 승리를 만끽하겠다.”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주장 박무빈이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신입생 듀오 이동근과 문유현 또한 각각 16점과 13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쉽게 가야할 경기인데 어렵게 갔다. 정기전의 취지 자체가 친선 경기이긴 하지만 5개 운동부가 모두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한다. 지면 할 말이 없겠지만 1점이라도 이겨서 다행이다”면서 “선수들에
이동근이 정기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열리기 때문에 정식 명칭을 고연전으로 통일한다. 고려대 특급 신입생 이동근(16점)이 정기전에서도 펄펄 날았다. 이동근은 경기 막판 부상 여파로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3쿼터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고려대를 지탱했다.이동근은 "경희대전에 발목을 살짝 다쳤다. 어제랑 오늘 오전까지도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걱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설레기도 하고 경기장 오니까 괜찮아지더
박무빈이 정기전에서 웃었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농구부와의 2023 정기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열리기 때문에 정식 명칭을 고연전으로 통일한다. 고려대는 이날 대학 최고의 포워드 문정현이 국가대표 차출로 결장했지만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했다. 주장 박무빈(19점)이 팀을 잘 이끌며 정기전 3연승을 이끌었다.박무빈은 "졸업하기 전 마지막 고연전이라 꼭 이기고 싶었다. 남은 유일한 동기인 (문)정현이가 국가대표 차출로 아쉽게 함께할 수 없어서 내가 정현이 몫까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