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5-86으로 졌다.

조동현 감독은 "결과는 아쉽다. 그래도 돌아온 부상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왔다.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플레이오프에서 경쟁력 있게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옥존에 대해서는 "첫 경기 치고 경기력이 출전시간이 많았다. 우석이가 어깨가 좋지 않아서 빠지면서 원래 생각했던 시간보다 많이 뛰었다. 클러치 타임에서 본인이 해결하려고 한 부분도 좋았다. 부상 선수가 더 안 나온 부분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호평했다.

이우석의 어깨 부상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부상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

조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이후 경기가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빠질 경우 옥존, 최진수, 김태완, 김지완을 더 활용하게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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