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선수들이 분발했으면 한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2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2-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9승 33패가 된 소노는 8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진 접전이었다. 소노는 이정현(38점 8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27점 23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손에 넣었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이랑 오누아쿠가 경기를 잘 풀어줬다. 나머지 선수들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했으면 연장을 가지 않고 끝낼 수 있었다. 빨리 끝냈어야 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연장을 가서 재밌게 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위안을 삼겠다. 정현이와 오누아쿠가 잘하고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도 분발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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