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과 춘삼이의 경기를 네이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B.리그 사무국은 20일 오후 7시 5분에 아이치현 WA 카리야에서 열리는 시호스 미카와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의 경기를 네이버를 통해 국내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B.리그에는 최근 한국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성과 장민국(나가사키), 양재민(센다이) 외에 19일에는 이현중까지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하면서 그 수가 늘었다. 

이현중 이적 전부터 한국 농구팬들의 유입을 위해 B.리그 유튜브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했던 B.리그는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중계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B.리그 국제업무팀이 한국을 찾아 여러 일정 중에 네이버 측과도 만나 미팅을 가졌고 조율 끝에 지난 1월 13일 열린 B.리그 아시아 올스타와 라이징스타와의 경기를 생중계한 바 있다. 이어 20일에 리그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됐다.

B.리그 관계자는 "한국 농구팬들에게 네이버가 익숙하고 접하기 쉬운 매체로 알고 있다. B.리그 경기를 좀더 쉽게 접근하고 관전할 수 있게 네이버 TV를 통한 중계를 하게 됐다. 한국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링크 주소
https://tv.naver.com/l/150451

사진 = 네이버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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