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SK에 일격을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105로 패했다.
이날 패한 현대모비스는 3연패에 빠지며 24승 22패가 됐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에너지가 더 좋았다. 이러면서 계속 끌려다니다 끝난 경기다. 브레이크 이후 팀 경기력이 안 좋은데 빨리 원인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수비를 강조했던 조동현 감독이지만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고 앞선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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