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빅라인업을 가동할 생각이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1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잘 마무리를 하고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올라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부터 10일 간 6경기 일정이다. 우리 전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B전은 쉽지 않은 일정이다. 

전 감독은 “항상 앞선 수비가 힘들다. 알바노 수비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려고 하고 있다. 로슨이나 알바노로 인해 박인웅이나 강상재가 살아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치업을 다르게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감독은 “오늘부터는 빅라인업을 해볼 생각이다. 같이 연습을 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부터 운영을 해서 경기를 해볼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스맨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빅라인업 가동을 예고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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