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2017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KGC인삼공사의 주장 양희종(위 왼쪽), 부주장 강병현

[윈터뉴스/더 바스켓] 5년 만에 V2를 달성한 KGC인삼공사의 우승 이야기가 담긴 더 바스켓 5월호가 10일 발간했다.

커버스토리로는 5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소식을 실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정규리그부터 플레이오프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했던 KGC의 한 시즌을 정리했다. 주장 양희종과 부주장 강병현 등 선수들의 우승 당시 생생한 표정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KGC의 우승 스토리외에도 기나긴 시즌을 마친 남자농구계 소식을 이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농구 총결산’이라고 보면 된다. 6강 PO에 진출한 6개 구단의 한 시즌 리뷰가 담겼다.(6강 PO에 오르지 못한 팀의 시즌 리뷰는 <더 바스켓> 4월호에 실렸다) 생생한 경기별 리뷰도 있다. 6강 PO와 4강 PO, 챔피언결정전에 이르기까지 각각 리뷰가 실렸다.

인터뷰도 다채롭게 담겨 있다.

이번호부터 <라스트맨스탠딩>이라는 코너를 통해, 시즌을 마친 감독들의 인터뷰를 실을 계획이다. 이번호에는 명가 부활을 이끈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인터뷰가 실렸다. 승부수가 적중했던 PO부터 혈투를 벌였던 챔프전까지 임 감독을 통해 되돌아봤다.

▲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주성(동부), 김종규(LG)-박지영 아나운서(MBC 스포츠플러스), 김우람(케이티), 강이슬-김지영(이상 KEB하나은행)

KBL의 대표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 <더스타 인터뷰>는 ‘리빙 레전드’ 원주 동부 김주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시즌 1만 득점을 올리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지만,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 아쉬움이 더 컸다. 팀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그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지영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바스켓 데이트>에서는 창원 LG의 ‘기둥’ 김종규와 인터뷰했다. 의도치 않은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그의 2016-2017시즌을 되돌아봤다. 함께하게 된 ‘국대 슈터’ 조성민부터 창원 팬까지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의 코트 밖 취향을 알아보는 <페이버릿 인터뷰>에서는 ‘2군 신화’로 불리는 부산 케이티 김우람을 만났다. 이름처럼, 마음도 우람했던 그의 일상과 취향을 탐구해봤다.

여자농구 선수들의 인터뷰도 <룸메이트>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차세대 슈터 강이슬과 가드 김지영의 방으로 가봤다. 함께 살면서 생긴 에피소드부터 한 시즌을 치른 소회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고, 방에서 찍은 사진도 다량 담았다.

▲ 2016-2017시즌 남자농구 삼성, 여자농구 삼성생명 소속이었던 안지현 치어리더

코트 위 여신을 만나보는 <월간여신>에서는 대세로 떠오른 안지현 치어리더를 인터뷰했다. 안 치어리더는 귀여운 외모에, 긍정적인 사고까지 갖춰 인터뷰 현장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해외농구 소식도 있다. 정규리그를 마친 NBA(미국프로농구) 30개 팀의 한 시즌을 총정리했다. 또 독일농구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 들어간 일본 농구계 소식도 담았다.

'더 바스켓' 5월호는 인터넷과 각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값 8,500원.

사진 = 더 바스켓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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