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준 감독이 여자농구 3x3 대표팀 감독에 재선임됐다. 

대한민국 농구협회는 23일 진행된 2023년도 결산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의 발표에 따른 전병준 감독이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선임됐다.

약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한 농구협회는 16일 열린 제8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정한신, 한태희, 전병준 감독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득점을 얻은 전병준 감독을 3x3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추천했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한편, 남자농구 3x3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안은 이사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감독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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