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가 KCC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나선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소노는 최근 4연패 중이다. 여기에 에이스인 이정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도 100%가 아니다. 이래저래 사령탑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은 어깨가 돌아가면서 어깨 인대가 늘어난 상태다. 발목이 돌아간 것과 똑같다. 지금 아무 것도 못하고 어깨를 완전히 고정해놓은 ㅅ아태다. 2주 정도는 그래야 하고 그 이후부터 조금 움직일 수 있다"라고 최근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이정현은 내년 1월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1월 17일 정도 복귀 예정이다. 그때나 돼야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성현도 상태가 안 좋다. 본인도 뭔가 하고 싶은데 허리가 아파서 잘 안되니 짜증만 나는 거다. 본인 플레이도 안 되고 팀도 지고. 정현이가 있으면 그나마 수비 분산이 됐는데 지금은 수비도 몰리니 더욱 답답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어쨌든든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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