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X3 대표팀의 최종 성적은 4위였다. 

대한민국 남자 3x3 대표팀은 30일 중국 항저우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x3 3,4위전 몽골과의 경기에서 20-2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최종 4위에 올랐다. 

이원석이 9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두원과 김동현이 4점씩을 기록했다. 서명진은 3점을 보탰다. 

경기 초반 치열한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한국은 2점슛을 3개 연속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서명진의 돌파로 흐름을 끊은 한국은 이원석과 이두원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한국은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다시 2점슛을 내주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후 재차 추격에 나선 한국은 서명진의 2점슛에 이어 이원석과 이두원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이원석의 돌파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1점을 남겨두고 한국은 웃지 못했다. 연이어 2점을 내준 한국은 최종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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