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남자 대표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남자 3x3 대표팀은 30일 중국 항저우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x3 8강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9-16으로 승리했다.

이원석이 7점, 김동현이 2점슛 3개로 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명진도 4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행을 확정,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은 1일 오후 대만을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이원석의 연속 덩크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이후 김동현의 2점슛까지 적중, 7-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서명진의 2점슛과 중거리 슛까지 성공한 한국은 10-4로 여유 있게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한국의 우세는 이어졌다. 필리핀이 적극적임인 림 어택으로 추격을 누렸지만, 이원석과 이두원의 높이를 바탕으로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이어갔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필리핀의 추격을 막아내며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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