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KIE CONTENTS  
    MARCH/2011

09 NBA POWER RANKING
샌안토니오의 독주로 마감된 전반기.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여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불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내 정상 페이스를 찾았지만 LA 레이커스, 유타 재즈는 추락을 맛봤다. 서부와 동부를 막론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언저리에 위치한 팀들이 동반 상승세를 타며 후반기를 더욱 기대케 하기도 했다. 각 팀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연패를 마침내 끝냈다(*이 기사는 카멜로 앤쏘니 트레이드가 이뤄지기 전에 이뤄졌습니다).

13 TRADE
마침내 터질 것이 터졌다. 2011 NBA 올스타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2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랫동안 NBA 최고 화두로 여겨져 왔던 대형 트레이드가 결국 현실로 일어났다. 카멜로 앤쏘니와 천시 빌럽스 등 11명의 선수와 드래프트 지명권 3장, 그리고 현금 300만 달러 등이 이동하는 'MELO DRAMA'가 종결된 것이다. 이로 인해 남은 시즌 동,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판도는 다시 한 번 요동치게 됐다.

16 TALK & ISSUES
『Ultimate Losers』, 『City of Loser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연패 기록을 써가는 동안 매체들은 각종 수식어를 동원하며 그들을 소개했다. 클리블랜드의 끝날 줄 모르는 패배는 결국 최다연패라는 새 기록도 만들어냈다. ??L??의 행진을 둘러싼 리그 관계자들의 코멘트도 끊일 줄 몰랐다. 그런가 하면 한국 시간으로 구정 연휴를 즈음하여 마침내 2011년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스타들의 명단도 발표됐다. 늘 그랬듯, 많은 말이 오고 갔다.

18 STAR INTERVIEW
밀워키 벅스 홈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브랜든 제닝스? 앤드류 보거트? 물론 그들도 많은 지지를 받지만 이 선수만큼은 아닐 것이다. 얼 보이킨스. 165cm의 일반인 중에서도 작은 키로 코트를 누비는 NBA 최단신 선수다. 홈팬들은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그가 득점을 성공시킬 때마다 우레와 같은 갈채를 보내고 있다. 그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루키와 함께 그 매력 속으로 빠져봅시다!

21 THE GREATEST 50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할 레전드는 그냥 '잘했던 감독'이 아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정성스럽게 전술을 짜고 끊임없이 연구했던 '거장' 이었다. 마치 정글과도 같은 프로무대에서 그는 무려 23년이나 한 팀에 머물렀다. 무려 245명의 감독이 직업을 잃는 동안 그는 한 결 같이 솔트레이크 시티에 머물렀으며 동시에 세계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한 오펜스 시스템의 주인이 됐다. 바로 제리 슬로언이다.

26 BREAKING NEWS
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유타 재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사임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1988-89시즌부터 변함없이 유타를 진두지휘해왔던 제리 슬로언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퇴임을 발표한 것. 중학교 2학년이었던 18년 전부터 유타 재즈를 응원했던 필자 본인을 포함, NBA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팬들이라면 누구나 사실이 아닐 거라 의심부터 했을 것이다. 1988년 이래 23년간 NBA에서 245명의 감독이 교체되는 와중에도 슬로언은 늘 그 자리를 지켜왔다. 그것도 6할 이상의 높은 누적 승률과 함께. 그의 사임을 둘러싼 구단, 슬로언 본인, 불화의 주인공 데런 윌리엄스의 입장을 각각 살펴보았다.

28 COACH WATCH
2007-08시즌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이끌어오던 짐 오브라이언 감독이 해고되었다. 일찌감치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긴(?) 생명을 이어오던 그는 결국 올 시즌 44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32 TEAM WATCH
2009년 KBL 정상을 밟았던 전주 KCC 이지스. 항상 시즌 초반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다 시즌 중후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올라서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 시즌 초반만 해도 ‘이러다 플레이오프에나 가겠어?’ 는 비아냥거림을 듣다가 어느덧 후반기를 맞이하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2011년 전주 KCC의 경기력은 가히 ‘공포스러운’ 수준이다.

35 TEAM REPORT
1990년대의 절대강자 마이클 조던이 야구로 외도를 한 사이, 휴스턴 로케츠는 하킴 올라주원을 앞세워 1994년과 1995년에 연거푸 NBA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명장 루디 톰자노비치 감독이 떠나고 제프 밴 건디 감독, 그리고 현재의 릭 아델만 감독에 이르기까지 휴스턴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했다. 그리고 아델만이 로케츠 지휘봉을 잡은 지 네 번째 시즌이 지난 현재, 휴스턴은 또 다시 야오밍이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38 VETERAN
‘나이는 숫자일 뿐’ 이라는 표현은 이제 너무나도 진부하다. 2010-11시즌 현재, NBA에서 뛰고 있는 35세 이상의 선수는 모두 18명. 34세까지 포함하면 무려 30명이다. 이들이 단순히 '노장' 으로만 취급받는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모두들 저마다의 장기를 갖고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올 시즌 NBA를 빛내고 있는 노장들을 살펴봤다.

41 NEW RECORD
『TNT』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레지 밀러는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이다. 현역시절 그는 3점슛의 대명사였다. 밀러는 정규리그 통산 2,560개의 3점슛을 성공,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 있었다. 2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레이 알렌이 그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말이다.

44 DRAFT POWER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도리어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NBA 팀이 있다. 주인공은 1997-98시즌 이후 1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시 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56경기를 소화한 샌안토니오는 21일 현재(이하 한국 시간), 무려 46승을 쓸어 담으며 리그 유일의 8할 대 승률로 질주 중이다.

48 2011 NBA ALL-STAR
옛 말 틀린 것 하나 없다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적어도 NBA 올스타전에는 들어맞지 않는 말이다. 지난해,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을 개조해 10만 여명의 NBA 팬들을 한 곳에 모은데 이어 올해 LA에서 열린 2011 올스타전도 팬들에게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2월 18일부터 장장 3일간 펼쳐진 2011 NBA 올스타 축제를 돌아보자.

53 2011 NBA ALL-STAR
서부 컨퍼런스의 승리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MVP 수상으로 마무리 된 2011 NBA 올스타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화제를 몰고 온 가운데 NBA 팬들은 매년 한 차례 찾아오는 이 별들의 축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축제를 빛낸 24명의 활약상에 벌점을 매겨보았다.

56 ALL-STAR KICKS REPORT
선수들의 개성보다는 해당 시즌의 가장 중요한 제품을 단체로 제공하는 루키 챌린지의 전통은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나이키는 정규시즌 후반기를 빛낼 가장 중요한 제품인 맥스 플라이바이를 블레이크 그리핀과 스테픈 커리 등에게 제공했습니다. 더마 드로잔과 랜드리 필즈, 제임스 하든은 줌 코비6를 착용했습니다. 아디다스는 후반기 제품인 아디퓨어를 준비했지만 존 월을 제외한 9명의 주전이 나이키를 착용하며 빛을 잃었습니다.

59 SIDE STORY
올스타 게임은 NBA 선수에게는 더 없는 영광이자, 훈장이다. 하지만 올스타의 영예는 컨퍼런스 당 단 12명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선물이다. 그만큼 별들의 축제에 설 수 있는 기준은 까다롭다. 기량 외에도 부상 같은 변수도 있을 수 있으며 그 외에 코트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른 요소들 때문에 올스타전에 초대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62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66 FREE THROW
경기 막판 승부를 가르는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강력한 수비? 환상적인 전술? 무서운 집중력? 그 외에 클러치 3점슛이나 앨리-웁 플레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이것??만큼의 빈도를 자랑하지는 못할 것이다. 바로 ??자유투??다. 마지막 순간에 던지는 자유투 하나 하나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물론, 가끔은 지나친 반칙 작전이 짜증날 때도 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그렇게 발생한 자유투다. 자유투에 얽히고설킨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69 STAR STORY
"나의 커리어는 What if의 연속이었다." 만약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랜트 힐이 다치지 않았다면 ? 야오밍과 함께 둘 다 건강했다면? WHAT IF에 대한 무의미한 논쟁은 이제 그만. 아깝게 써버린 청춘의 세월을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다. 물론, 형편없는 커리어는 아니었다. 득점왕 2번에 국가대표, 올스타, 대형 브랜드의 글로벌 광고모델 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다만 더 클 수 있는 선수의 커리어가 부상과 재활에 의해 낭비된 것이 아깝다. 이 모든 후회와 좌절을 뒤로 하고 맥그레디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더 이상 30~40점씩을 폭발시키거나 장신 선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날릴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는 누구보다 농구를 잘 이해하고 팀을 훌륭히 이끌 수 있는 노련한 선수가 되어 있었다. 트레이시 맥그레디. 그는 이제 부활 신곡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다.

74 RISING STAR
2010-11시즌 유럽 리그를 누비고 있는 체코 출신 농구 유망주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그 중에서도 토마스 사토렌스키는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건이다. 10대 시절부터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사토렌스키의 미래는 그래서 더욱 밝다.

76 RECONSTRUCTION
‘농구계의 전설.’ 이 말에 딱 어울리는 인물하면 누구나 윌트 채임벌린을 꼽을 것이다. 각종 기록이 전설이고 그의 대한 일화도 레전드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을 해낸 인물, 채임벌린. 이미 고등학생 시절부터 새로운 역사를 썼던 그가 NBA에 입성할 때 리그 사무국은 그를 제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했다.

78 HIS AIRNESS
1990년대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다. 우승에 모든 목표를 정조준했던 불스에게 1라운드는 단순한 출발점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자체를 목표로 했던 팀들에게는 불스는 말 그대로 가혹한 현실이었다. 불스는 플레이오프에 올랐다는 기대에 부푼 상대를 처참히 밟았다. 1992년 1라운드에서 맞붙은 마이애미 히트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80 NBA COMMUNITY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I Love NBA』와 『NBA Mania』는 국내 NBA 커뮤니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농구 관련 관계자 및 기자, 그리고 전문가 뺨치는 식견을 지닌 팬들이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레이 알렌이 NBA 역대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갈아치운 것을 계기로 NBA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슈터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해졌다. 자, 『루키』와 함께 카테고리 별 현역 최고의 슈터들에 대해 논하여 보자.

83 FOULD' OUT ON ROOKIE
매년 올스타전이 끝나면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KBL의 열악함(?)에 대한 한탄이 쏟아지곤 한다. “NBA는 저런데...”하는 말도 나온다. 사실, 파울아웃의 두 MC도 다르지 않았다. 올스타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쉴 새 없이 말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이들에게 준비시켜봤다. 내가 과연 올스타전을 기획하는 입장이라면?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지켜보자.

86 SCOUTING REPORT
아미르 존슨, 매니 해리스, 최진수

92 NCAA BASKETBALL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흘러가기 마련이다. 2010-11시즌이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환점을 돌아 3월의 광란이 다가오고 있다. 2011년 새 봄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3월의 광란에 돌입하는 팀들의 출사표와 NCAA 핫이슈를 함께 살펴보았다.

96 COLUMN
지난 2월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원주 동부 프로미의 경기에서 양팀 도합 101점이라는 역대 최저 득점기록이 작성되었다. 52-49. 전반 종료 점수가 아니다. 4쿼터까지 치른 후 나온 최종 점수다. 물론, 두 팀의 수비 집중력이 뛰어났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 팬들에게는 ‘재미없는’ 경기였을 뿐이다.

98 TEAM WATCH
2009년 KBL 정상을 밟았던 전주 KCC 이지스. 항상 시즌 초반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다 시즌 중후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올라서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 시즌 초반만 해도 ‘이러다 플레이오프에나 가겠어?’ 는 비아냥거림을 듣다가 어느덧 후반기를 맞이하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2011년 전주 KCC의 경기력은 가히 ‘공포스러운’ 수준이다.

102 DRAFT REVIEW
2011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최고의 행운은 최대어 오세근을 뽑은 안양 인삼공사에게 돌아갔다. 오세근 외에도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많았기에 나머지 팀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드래프트였다. 또 한 번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이번 2011 KBL 드래프트를 되돌아보자.

105 DRAFT REVIEW
2011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최근 국가대표로 좋은 활약했던 오세근, 김선형, 최진수를 포함한 수많은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기대만큼이나 우려도 크다. 하지만 이런 관심은 프로세계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동시에 자신들을 둘러싼 불안요소 역시 루키 본인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108 DRAFT ISSUE
2011년 1월 31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2011 KBL 드래프트 진행을 위해 『MBC SPORTS PLUS』 정우영 캐스터가 단상 위에 올라섰다. 첫 순서는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그러나 관계자들 가운데 이 드래프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미 10개 구단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10 HISTORY
2010-11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트레이드 기간도 마감되었다. 따라서 전력 보강의 기회는 사라졌다. 그런데 4팀은 다르다.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들이 가세한다. 상무에서 2월 27일과 3월 5일에 제대하는 4명이 그 주인공. 시즌 중 팀에 합류한 대표적인 선수를 찾아보고 이번 시즌에 복귀하는 선수들이 리그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자.

112 ALL-STAR PHOTO HIGHLIGHTS
2010-11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여전히 국내선수들의 기량과 쇼맨십 문제가 불거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리적인 노력이 많이 이뤄져 박수를 받았다. 군데군데 웃고 즐기면서 ‘이런 면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만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그 현장을 루키가 따라가 보았다.

118 15th ANNIVERSARY
역사는 ‘평행이론’ 처럼 동일한 운명은 아니더라도 반복되기 마련이다. 되풀이되지 않더라도 ‘나비효과’ 처럼 작은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지기도 한다. 2010-11시즌은 KBL 출범 15번째 시즌이다. 멀게만 느껴지는 프로농구 초창기를 되돌아보며 프로농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심판과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자.

123 FEATURES
3월호는 NBA 올스타 게임 농구화 소식이 주를 이룹니다. 올스타 제품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의 치열한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모두 좋은 선물이라 할 수 있죠. 3월의 농구화 시간은 올스타 제품 이야기를 올스타 특집 페이지에 양보하고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식들로 채워보았습니다. 후반기에는 좀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28 AIR JORDAN 2011 INTERVIEW
매년 이때 즈음이면 새로운 에어 조던이 출시됩니다. 언제나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조던 브랜드는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스타도 배출하죠. 에어 조던 2011과 함께 하는 스타는 에어 조던 2011의 공동 디자이너 톰 루덱(TOM LUEDECKE)입니다. 루덱은 에어 조던 2011을 작업하기 전, 나이키 농구화 디자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136 BASKETBALL CLUB
이번 호의 주인공은 강한 힘이 바탕이 된 농구, 바람처럼 빠른 농구를 구사하는 농구팀 역풍(力風)입니다. 15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역풍 팀을 만나보았습니다.

138 PEOPLE
농구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바스켓맨 인터뷰 코너입니다. 이번호 주인공은 단단하고 야무진 포인트가드, 누구에게도 지는 것을 싫어하는 악바리, KB 국민은행 세이버스 소속의 박세미 선수입니다.

*『이 달의 단신』, 『NBA 구단별 최고/최악의 트레이드』 코너는 사정 상 싣지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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